박문각 공무원 합격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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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21년] 머리보단 효율적인 올바른 공부가 중요합니다.
번호 : 793 | 작성자 : 운영자 | 조회 : 601 | 작성일 : 2021/11/23 16:40:53

[2021 9급 국가직 경찰행정직]

머리보단 효율적인 올바른 공부가 중요합니다.

*

 

본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공직자가 되기 직전 나의 직업은?]] 

시험준비를 처음 할 당시 나이는 23살 전역하고 복학한 대학교 2학년 2학기 학생이었습니다.

사범대 재학중이었지만 교사가 적성이 맞지 않다고 생각하여 공직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주변에 아무 정보도 없었기 때문에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 지 감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공부를 하면서도 이게 잘 하는 것인지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그런 부분이 초기에는 많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수능 공부도 거의 대충대충했었고 대학 다니면서도 공부랑은 담을 쌓았기 때문에 공부 습관 들이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박문각 공무원 온라인 선택 이유]] 

여러 사이트 많은 교수님들을 알아보던 중에 박문각 사이트를 알게 되었고 노범석 선생님의 ot 영상을 보고 이거다 싶어 바로 사이트 올패스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학습기간 및 방법]]

(학습기간: 2019.09.05 ~ 2021.04.17 (591)

학습 방법: 첫해 강의를 수강할 때는 아무런 정보도 없고 방향을 어떻게 잡아가야 할지 감을 못잡았기 때문에 인강의 비중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거의 인강7.5 자습2.5의 비율정도 되었습니다. 특히 초시일때는 학교생활을 병행하면서 수험공부를 하였기 때문에 인강까지 듣고 자습할 시간이 거의 없었습니다. 재시를 하게 되고는 머리에 아는 내용이 좀 많아졌기 때문에 초시생 시기보다는 편하게 공부했습니다. 인강 활용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내가 아는내용이 나온다고 눈감고 자는 것이 아니라 아는 내용이 나오면 집중해서 한 번 더 들으면서 그 자리에서 1회독을 더 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몇몇 인강은 반복적으로 듣기도 하였습니다.

수험기간 사람을 많이 만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해 학습 스터디는 진행하지 않았으며 노범석 교수님이 밴드에서 운영하시는 학습시간집계 밴드 스터디에만 참여하였습니다. 하루 공부를 마치고 공부한 시간을 체크하도록 하는 용도로 활용했습니다.

이론강의는 예습0 복습100(수업내용되새김위주), 문풀강의는 예습70(문풀 및 채점) 복습30(틀린문제 몰랐던문제 위주 + 수업내용 빠른확인)

저는 암기력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무조건 반복만이 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한국사 같은 경우에는 노범석 선생님이 제공하시는 음성파일을 이용해서도 반복적인 내용상기를 하였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인생 살면서 시험준비라는 것을 제대로 해본 것이 이 공무원 시험이 처음입니다.

수능도 대강대강 봤었고 공시를 준비할 때는 조금 과장하면 펜 잡아본 기억조차 흐릿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 공부할 때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앉아있다는 행위 자체가 힘들었기 때문에 초시 2달 정도가 가장 힘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하지만 규칙적인 생활과 공부 습관들이기를 그냥 아무 생각없이 계속 하다 보니 어느정도 지나고 나서는 공부를 안하고 있는 편이 허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공부를 생활화하였고 공부를 하는 것이 특별한 것이 아닌 안하는 것이 특별하도록 했습니다.

지금 돌아와서 느끼지만 하루 이틀 급발진으로 공부하고 탈진하지 말고 수험을 몸에 습관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내일 시험보실 것이 아니라면요.

 

[[생활관리법]]

기상시간 05:30 취침시간 23:00 (22:30 ~ 23:30 약간의변동)

공부는 집에서 하면 잘 안되어서 스터디 카페를 이용했습니다. 하지만 이동거리가 너무 멀면 잘 다니지도 않고 시간상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해서 집에서 5분이내 가장 가까운 스터디카페로 눈이오나 비가오나 다녔습니다.

5:30분 기상하고 세안하고 아침먹고 스터디카페도착하면 6:30분쯤 되었습니다.

6:30 영어 하프 또는 영문법 모의고사

7:30 국어 독해 문제집 또는 영어 독해 문제집

9:00 단과 또는 문풀 강의

13:00 단과 또는 문풀 강의

18:00 배운 내용 복습 및 영단어, 행법 판례 등 암기파트

 

기본적으로 실강은 안들었지만 실강 시간표대로 맞추어 시간을 활용했습니다. 월요일 9시에 시작하는 수업이 있다면 업로드시간 고려해 수요일 9시에 듣는 식으로 활용했습니다.

 

해가 바뀌기 이전에는 필수과목의 비중을 많이 높여서 공부, 선택과목인 행법, 행학은 기본 이론강의와 기출 키워드 위주로 회독만 하면서 가볍게 공부. 해가 바뀌는 20211월부터 본격적으로 선택과목 문풀 시작, 영어 비중을 조금씩 줄이면서 시험 직전에는 선택과목의 비중을 상당히 높임. 무조건 기출 위주로 심화내용은 첨가하여 학습.

 

[[과목별 학습 방법]] 

국어: 문법은 기출 선에서 어쩔 수 없는 것은 틀리지만 남들 다 맞히는 문제는 놓치지 않는다는 마인드로 공부, 독해 영역은 실력을 키우되 속독이 중요하기 보다는 정확하게 단번에 답을 찍는 능력이 중요. 문제집을 풀면서 빠르게 읽기가 아니라 정확하게 읽기로 훈련. 독해는 한문제도 놓치지 않겠다는 마인드. 한자성어는 외울만 하지만 그 외 단음절 한자는 기출 선에서 보고 잘 찍기 한자 틀린다고 시험 안 떨어짐. 고유어나 그 외 출제율 떨어지는 파트는 효율성을 생각하여 포기. 출제자가 갑자기 고유어만 20문제 이런식으로는 안합니다. 공부의 총량을 잘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영어: 하프 반드시 수강, 영어 단어는 단어장 무한회독, 국어 독해와 마찬가지로 영어독해도 속독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확히 읽고 간파하는 것이 중요. 시간 관리에만 매몰되지 말 것. 또한 영어는 정답을 골라내는 훈련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차피 햇갈리는 선지는 반드시 발생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 정답까지 어떻게 접근하여 나갈지 훈련도 평상시에 문제를 풀면서 해주시면 좋습니다. 헤더진 교수님과 그런 훈련을 많이 했고 올해 시험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어느정도 어휘의 암기가 많이 이루어지면 단어 몇 개 더 아는것보다 정답에 접근하는 스킬이 훨씬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사: 전체적인 큰 흐름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뭐를 외우려고 해도 머리에 잘 들어오고 기억 속에 저장되는 시간도 길어집니다. 노범석 선생님의 단과 강의로 큰 흐름을 잘 잡았고 그 외 교수님이 보고만 가라고 말씀하시는 지엽적인 부분은 외우려고 한다기 보다는 회독을 늘려서 여러 번 본다는 마인드로 공부했고 그렇게 외워지는 부분까지만 힘내서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노범석 교수님의 필기노트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험생의 눈 높이에 맞추어 보기 편한 가로형 필기노트와 따로 정리된 문화사 파트도 시험 직전 빠르게 회독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행정법: 정말 깊이 공부하자면 내용이 끝도 없습니다. 기본강의와 심화 단과를 들은 뒤에는 어서 익숙지 않은 용어에 친숙해지셔야 합니다. 그렇기에 복습의 중요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유대웅 교수님의 기본 강의로 시작하였으며 심화강의를 듣고 기출문제집을 혼자서 풀면서 기출 지문 위주로 중요 내용 학습한 뒤 마무리로 유대웅 교수님의 파이널 특강을 활용하였습니다. 기본기만 잘 닦이면 시험장에서 시간까지 많이 세이브 할 수 있는 효자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행정학: 처음에는 단과 강의를 들으면서 개념과 키워드 위주로 크게 크게 학습하였고 기출문제의 출제 정도를 보면서 세부적으로 살을 덧붙여 가며 학습하였습니다. 공부를 제대로 하자면 정말 끝이 없기 때문에 가능한 한 컴팩트하게 가져가려고 노력하며 심화내용에 매몰되지 않도록 합니다. 목표는 100점이 아니라 합격입니다. 한 문제를 더 맞히는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남들 하는 만큼보다 조금만 더 맞히시면 됩니다.

 

어느 과목이든 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절대 지엽적인 내용에 매몰되지 않는 것입니다.

이 시험은 0점에서 시작해서 100점을 따내는 시험이 아니라 100점에서 시작해서 최대한 점수를 방어해내는 시험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남들 다 틀리는 문제, 변별을 위한 무리한 문제까지 맞히는 것이 아니라 그런 문제들을 틀려도 합격할 수 있도록 다른 기본적인 문제에서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어려우나 쉬우나 5점입니다. 따라서 평상시 공부할 때 지엽적인 내용에 매몰되며 중요 내용을 놓치지 않도록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주로 교수님들의 커리큘럼을 탄다면 반복되는 내용이 있을 텐데 지루하다고 눈 감지 마시고 많이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항상 집중해서 1회독 더 한다는 마인드로 들으시기 바랍니다. 강의를 끄고 책을 봐야만 복습이 아니라 눈 뜨고 있을 때 집중하시면 매 순간순간을 복습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훨씬 효율적이겠지요?

 

[[나만의 합격 비법, 성적관리 노하우]] 

모의고사를 시간 관리 연습용으로 많이 활용하였습니다.

실제로 시험 보듯이 매주 토요일에 10시 시작 1140분 종료 사이클로 시간관리 연습에 많이 집중했습니다.

틀린 문제는 확인만 하고 가는 정도로 하며 주로 하는 공부가 모의고사 때문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누구나 슬럼프를 겪을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집중도 안되고 잡 생각만 많이 나는 날도 있고, 10분 앉아있기조차 힘든 날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날이라고 공부를 아예 안하시면 안됩니다. 수험은 습관입니다. 공부가 잘 안되는 날이라고 공부를 안하면 몸이 기억하고 앞으로도 공부가 안 되는 날의 연속이 될 수 있습니다. 그냥 계획에 맞추어 공부가 잘 되든 안되는 진행하되 집중이 안되면 사이사이 쉬는 시간을 좀 더 자주 넣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공부 잘되는 날만 공부를 하신다면 1년에 얼마나 공부를 할지 모릅니다. 슬럼프가 오더라도 내용이 머리에 잘 안 들어온다 하여도 되도록 습관을 깨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인내도 수험의 일부입니다.

 

[[응원 메시지]] 

열심히 준비하시는 모든 수험생 여러분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해왔던 것, 앞으로 해 나갈 것을 믿고 꾸준히 해 나가시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머리 좋은 사람을 선발하는 시험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저의 수능성적을 생각했을 때 합격할 수 없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시험판은 머리도 중요하지만 얼만큼 더 체계적으로 잘 준비했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고등학교 공부가 부족하다고 생각 하시더라도 낙심하지 마시고 잘 준비 하시면 분명히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면접 시험 합격 노하우

면접 시험은 본인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세요!

 

[[면접 준비 방법]]

주로 책을 활용하였습니다.

공무원 시험의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창의적인 답변, 무슨 엄청난 답변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특히 행정직 시험 보러 오는 공시생에게 얼마나 수준 높은 전문성과 창의성을 요구하겠습니까? 어느정도 기출 질문과 답변 위주로 본인만의 답변을 만들면서 준비하시면 됩니다. 입 밖으로 내는 연습도 병행하면 좋습니다. 조금 버벅거려도 괜찮습니다. 말 잘하는 사람 뽑는 면접이 아닙니다. 준비된 답변 차근차근히 하시면서 모르는 질문, 곤란한 질문은 솔직히 답변 못하겠다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제가 이렇게 준비했고 무난히 마쳤습니다. 필기 공부하듯이 미친듯이 하루종일 붙잡고 공부할 필요 없습니다. 면접 스터디 포함 주 4시간정도 하였습니다.

본인의 경험을 말재료로 어떻게 쓰실 지 정리하시길 바랍니다. 본인에 경험에 의미를 어떻게 부여할 지는 본인에게 달려있습니다.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킨텍스에 줄서서 안심콜 전화 후 대기실 입장

무지 큰 대기실에 앉아서 대기합니다. 오후 1번 면접이었는데도 끝나고 나오니 3시쯤 넘었습니다. 그만큼 대기시간이 길어요. 하지만 중간중간에 화장실 갈 시간은 많이 줍니다.

5분 발표지, 경험형, 상황형 작성은 직접 써보는 연습을 꼭 해보시고 시간을 재보시기 바랍니다. 생각보다 긴장한 상태에서 시간이 부족할 수 있어요.

면접관은 2분이 있었는데 두분 다 무뚝뚝하면서도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면접 문제 및 답변]]

5분발표 후속질문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공직가치?

-그 공직가치를 직장에서 어떻게 활용?

직무형

-본인이 가장 자신있다고 한 부서, 그 이유?

-어떤 장점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지

-본인이 자신있다는 일 말고 행정 업무도 잘 처리할 수 있는지

상황형

-이런 갈등 상황에 어떻게 대처할래?

 

해외에서 하지 않는 국내 경찰청에서만 시행하는 정책?

인터넷에 만연한 각종 혐오표현들의 원인과 해결방안?

 

[[면접 시 주의 사항]]

눈에 띄지 않을 것. 나를 뽑아주세요 하는 면접이 아닙니다.

멋진 답변이 아니어도 됩니다. 남들 다하는 평범한 답변이면 충분합니다.

면접관은 직장에서 만날 상사라고 생각하고 상사의 입장에서 싫은 말, 태도를 취하지 말 것

특히 상관의 입장에서 조직의 물을 흐릴 수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 얼마 안 일하고 떠날 티를 내는 사람은 많이 싫어할 테니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항상 주의. 

면접에서 거짓말을 할 필요는 없지만 반대로 묻지도 않은 쓸데없는 얘기를 하다가 말 실수할 필요도 없음. 묻는 말에 답하는 것을 기본으로 자기 자랑만 조금 섞을 것.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수험생 여러분 모두 파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이 순간 또한 지나갑니다.

본인의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 그에 따른 보답을 분명히 받으실 수 있을겁니다.

자신을 믿고 끝까지 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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